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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월 28일(화) / 사무엘하 19:40~43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갈등

찬송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성경본문 | 사무엘하 19:40~43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삼하19:40-43, 새번역] 40 왕이 길갈로 건너갈 때에 김함도 왕을 따라서 건너갔다.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을 따라서, 요단 강을 건너갔다. 41 그런데 갑자기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에게 몰려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우리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이 우리와 의논도 없이, 임금님을 몰래 빼돌려 임금님과 임금님의 가족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를 모시고 건넜습니까?" 42 그러자 온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임금님과 더 가깝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낼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가 임금님께 조금이라도 얻어 먹은 것이 있느냐? 임금님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주신 것이 있어서 그러는 줄 아느냐?" 43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은 유다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께 요구할 권리가 너희보다 열 갑절이나 더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우리를 무시하였느냐? 높으신 임금님을 우리가 다시 모셔와야 되겠다고 맨 먼저 말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아니었느냐?" 그래도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다.
[2Sa 19:40-43, NIV] 40 When the king crossed over to Gilgal, Kimham crossed with him. All the troops of Judah and half the troops of Israel had taken the king over. 41 Soon all the men of Israel were coming to the king and saying to him, "Why did our brothers, the men of Judah, steal the king away and bring him and his household across the Jordan, together with all his men?" 42 All the men of Judah answered the men of Israel, "We did this because the king is closely related to us. Why are you angry about it? Have we eaten any of the king's provisions? Have we taken anything for ourselves?" 43 Then the men of Israel answered the men of Judah, "We have ten shares in the king; so we have a greater claim on David than you have. Why then do you treat us with contempt? Weren't we the first to speak of bringing back our king?" But the men of Judah pressed their claims even more forcefully than the men of Israel.
말씀해설
마침내 다윗은 요단을 건너왔습니다. 그리고 왕으로 재등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국가의 안정을 흔드는 지파 간 갈등이 벌어지게 됩니다. 즉 유다지파의 독자적인 호위 하에 요단을 건너 길갈에 도착한 후 이루어진 다윗왕의 재등극에 대해서 뒤늦게 당도한 이스라엘 온 지파가 불만을 품은 것입니다. 그리고 말다툼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볼 때, 적은 외부만 아니라 내부에도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지나친 권리 주장은 공동체의 안녕과 평안을 깨뜨리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