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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5-1월 3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기도 | 맡은이
말씀 | 누가복음 3:15~22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 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눅3:15-22, 새번역] 15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17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 18 요한은 그 밖에도, 많은 일을 권면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19 그러나 분봉왕 헤롯은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와 관련된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 때문에,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고, 20 거기에다가 또 다른 악행을 보태었으니, 요한을 옥에 가둔 것이다. 21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 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Lk 3:15-22, NIV] 15 The people were waiting expectantly and were all wondering in their hearts if John might possibly be the Messiah. 16 John answered them all, "I baptize you with water. But one who is more powerful than I will come, the strap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fire. 17 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to clear his threshing floor and to gather the wheat into his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8 And with many other words John exhorted the people and proclaimed the good news to them. 19 But when John rebuked Herod the tetrarch because of his marriage to Herodias, his brother's wife, and all the other evil things he had done, 20 Herod added this to them all: He locked John up in prison. 21 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as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22 and the Holy Spirit descended on him in bodily for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나눔 | 사명과 위로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우러러 볼 때 일수록, 세례요한의 반응은 참으로 겸손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뒤에 오실 예수님과 자신을 비교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그는 주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 주님의 뜻을 따라 자신의 모든 삶을 드렸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노예보다 못한 자라며 곧 오실 예수님께만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새 생명을 덧입은 사람으로서 나의 모습을 드러내기 보다는 주님의 은혜를 전하는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는 삶이 되어지도록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자신을 축복의 통로로 삼아 오직 살아계신 주님만이 증거되어지는 데에 쓰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주님의 일을 할 때에 내 자신은 드러나지 않고 주님만이 드러나게 해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두루 비추는 데에 쓰임받도록 우리의 부족함을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 주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