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마지막 말
찬송 |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성경본문 | 사무엘하 23:1~7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삼하23:1-7, 새번역]
1 이것은 다윗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한다. 높이 일으켜 세움을 받은 용사,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 이스라엘에서 아름다운 시를 읊는 사람이 말한다.
2 주님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의 말씀이 나의 혀에 담겼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모든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다스리는 왕은,
4 구름이 끼지 않은 아침에 떠오르는 맑은 아침 햇살과 같다고 하시고, 비가 온 뒤에 땅에서 새싹을 돋게 하는 햇빛과도 같다고 하셨다.
5 진실로 나의 왕실이 하나님 앞에서 그와 같지 아니한가?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고, 만사에 아쉬움 없이 잘 갖추어 주시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어찌 나의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어찌 나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시랴?
6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아무도 손으로 움켜 쥘 수 없는 가시덤불과 같아서,
7 쇠꼬챙이나 창자루가 없이는 만질 수도 없는 것, 불에 살라 태울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2Sa 23:1-7, NIV]
1 These are the last words of David:"The inspired utterance of David son of Jesse, the utterance of the man exalted by the Most High, the man anointed by the God of Jacob, the hero of Israel's songs:
2 "The Spirit of the LORD spoke through me; his word was on my tongue.
3 The God of Israel spoke, the Rock of Israel said to me: 'When one rules over people in righteousness, when he rules in the fear of God,
4 he is like the light of morning at sunrise on a cloudless morning, like the brightness after rain that brings grass from the earth.'
5 "If my house were not right with God, surely he would not have made with me an everlasting covenant, arranged and secured in every part; surely he would not bring to fruition my salvation and grant me my every desire.
6 But evil men are all to be cast aside like thorns, which are not gathered with the hand.
7 Whoever touches thorns uses a tool of iron or the shaft of a spear; they are burned up where they lie."
말씀해설
다윗은 자신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존귀히 여기는 자,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워 주신 자,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자신의 높아짐이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받은 것과 같은 복의 조건을,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공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경건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도력이라고 요약하고 있습니다. 공의와 경건은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영원한 나라의 기초이며, 메시야 통치의 특성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경건을 추구한 다윗에게 그 왕위와 그의 집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고 언약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요구와 언약에 기대어 온전한 구원과 소망의 성취를 확신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