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을 왕으로 세움
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경본문 | 열왕기상 1:22~31
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왕상1:22-31, 새번역]
22 이렇게 밧세바가 왕과 함께 말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23 그러자 신하들이 "예언자 나단이 드십니다" 하고 왕에게 알렸다. 그는 왕 앞에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크게 절을 하였다.
24 나단이 말하였다. "임금님께 여쭙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서,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5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모든 왕자와 군사령관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고는 '아도니야 임금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27 이 일이 임금님께서 하신 일이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의 종인 저에게만은 알려 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28 이에 다윗 왕이 대답하였다. "밧세바를 이리로 부르시오." 밧세바가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서니,
29 왕은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30 내가 전에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분명히 그대에게 맹세하기를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임금이 될 것이며, 그가 나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였으니, 이 일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소."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였다.
[1Ki 1:22-31, NIV]
22 While she was still speaking with the king, Nathan the prophet arrived.
23 And the king was told, "Nathan the prophet is here." So he went before the king and bowe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4 Nathan said, "Have you, my lord the king, declared that Adonijah shall be king after you, and that he will sit on your throne?
25 Today he has gone down and sacrificed great numbers of cattle, fattened calves, and sheep. He has invited all the king's sons, the commanders of the army and Abiathar the priest. Right now they are eating and drinking with him and saying, 'Long live King Adonijah!'
26 But me your servant, and Zadok the priest, and Benaiah son of Jehoiada, and your servant Solomon he did not invite.
27 Is this something my lord the king has done without letting his servants know who should sit on the throne of my lord the king after him?"
28 Then King David said, "Call in Bathsheba." So she came into the king's presence and stood before him.
29 The king then took an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has delivered me out of every trouble,
30 I will surely carry out this very day what I swore to you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Solomon your son shall be king after me, and he will sit on my throne in my place."
31 Then Bathsheba bowed down with her face to the ground, prostrating herself before the king, and said, "May my lord King David live forever!"
말씀해설
아도니야가 측근들과 잔치를 벌이는 것을 볼 때, 누구나 이미 전세가 기울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선지자 나단은 냉철한 분별력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아도니야가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고 여긴 그는 밧세바로 하여금 다윗 왕을 설득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게 합니다. 또 다윗 왕에게 아도니야가 벌인 잔치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왕이 허락한 일인지를 당당히 묻습니다. 나단의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다윗은 솔로몬이 후대 왕이 될 것을 공포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