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태복음 5:13-20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5:13-20, 새번역]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Mt 5:13-20, NIV]
13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underfoot.
14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town built on a hill cannot be hidden.
15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16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others,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your Father in heaven.
17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18 For truly I tell you, until heaven and earth disappear, not the smallest letter, not the least stroke of a pen, will by any means disappear from the Law until everything is accomplished.
19 Therefore anyone who sets aside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s and teaches others accordingly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20 For I tell you that unless your righteousness surpasses that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you will certainly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나눔 | 사명과 위로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소금과 빛입니다. 소금을 부패한 세상에 영향을 미칠 내적인 성품을 말하는 것이며, 빛이란 하나님을 나타내게 하는 착한 행실에 대한 외적인 간증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임무는 우리의 생활을 순전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이 세상에 맛을 내고 부패하지 않도록 붙들어 두며 복음이 퍼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한 행실은 헌신의 생활을 수반해야 하며, 이 때에 우리의 빛이 밝게 비추이게 됩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소금은 음식물이 맛이 나게 하며 부패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등지거나 도피하며 살아야 할 대상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이 죄악된 세상이 더 이상 부패해지지 않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때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주님의 제자는 또한 이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빛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빛을 발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도구로서 빛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주님 안에서 잘 훈련되어지기를 소망합시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이 세상에서 소금으로 살게 하시고, 빛으로 살게 해주셔서 어두워져가는 세상이 더 이상 부패하지 않도록 쓰임받게 하시고, 주님의 빛을 비추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이 주님을 밝히 알고 주님께 영광을 돌릴 때까지 우리 모두가 믿음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