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기도 | 맡은이
말씀 | 누가복음 15:11-32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눅15:11-32, 새번역]
1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12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 재산 가운데서 내게 돌아올 몫을 내게 주십시오'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살림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 아들은 제 것을 다 챙겨서 먼 지방으로 가서, 거기서 방탕하게 살면서, 그 재산을 낭비하였다.
14 그가 모든 것을 탕진했을 때에, 그 지방에 크게 흉년이 들어서, 그는 아주 궁핍하게 되었다.
15 그래서 그는 그 지방의 주민 가운데 한 사람을 찾아가서, 몸을 의탁하였다. 그 사람은 그를 들로 보내서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라도 좀 먹고 배를 채우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이 없었다.
17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 하겠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 나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으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하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꺼내서, 그에게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가 잡아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잔치를 벌였다.
25 그런데 큰 아들이 밭에 있다가 돌아오는데, 집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음악 소리와 춤추면서 노는 소리를 듣고,
26 종 하나를 불러서, 무슨 일인지를 물어 보았다.
27 종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우님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것을 반겨서, 주인 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28 큰 아들은 화가 나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나와서 그를 달랬다.
29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이렇게 여러 해를 두고 아버지를 섬기고 있고, 아버지의 명령을 한 번도 어긴 일이 없는데, 나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서 아버지의 재산을 다 삼켜 버린 이 아들이 오니까, 그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31 아버지가 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다 네 것이다.
32 그런데 너의 이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Lk 15:11-32, NIV]
11 Jesus continued: "There was a man who had two sons.
12 The younger one said to his father, 'Father, give me my share of the estate.' So he divided his property between them.
13 "Not long after that, the younger son got together all he had, set off for a distant country and there squandered his wealth in wild living.
14 After he had spent everything, there was a severe famine in that whole country, and he began to be in need.
15 So he went and hired himself out to a citizen of that country, who sent him to his fields to feed pigs.
16 He longed to fill his stomach with the pods that the pigs were eating, but no one gave him anything.
17 "When he came to his senses, he said, 'How many of my father's hired servants have food to spare, and here I am starving to death!
18 I will set out and go back to my father and say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19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make me like one of your hired servants.'
20 So he got up and went to his father.
"But while he was still a long way off, his father saw him and was filled with compassion for him; he ran to his son, threw his arms around him and kissed him.
21 "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22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Quick! Bring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Put a ring on his finger and sandals on his feet.
23 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Let's have a feast and celebrate.
24 For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So they began to celebrate.
25 "Meanwhile, the older son was in the field. When he came near the house, he heard music and dancing.
26 So he called one of the servants and asked him what was going on.
27 'Your brother has come,' he replied, 'and your father has killed the fattened calf because he has him back safe and sound.'
28 "The older brother became angry and refused to go in. So his father went out and pleaded with him.
29 But he answered his father, 'Look! All these years I've been slaving for you and never disobeyed your orders. Yet you never gave me even a young goat so I could celebrate with my friends.
30 But when this son of yours who has squandered your property with prostitutes comes home, you kill the fattened calf for him!'
31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32 But we had to celebrate and be glad, because this brother of yours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나눔 | 사명과 위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작은 아들은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의 권리, 자기의 자유, 자기실현에만 관심을 가진 자기 중심적 인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권리나 아버지의 감정에 대해서는 냉담하고 무관심했습니다. 이 아들을 통해서 예수님은 아버지를 떠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비참함과 처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처참한 가운데 돌아온 아들을 환대하는 아버지의 관용과 무한한 사랑에 대해서도 극적인 대비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돌아온 자기 동생을 환대하며 맞아들이는 아버지를 보며 그의 형은 분개합니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 둘째아들보다 맏아들을 덜사랑하는 게 결코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돌아온 둘째아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한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버지의 집을 나간적이 없었던 큰아들이 실상은 ‘돌아와야’하는 사람임을 강조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율법을 엄격하게 지킨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을 수 있고,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율법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비참한 상태에서 돌아온 아들을 환대하며 맞아준 아버지처럼 우리를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언제나 누리며 감격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