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혜정 성도 (Marina-1)
샬롬! 주님 안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3월부터 남편이 두바이 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같은 해 8월에 아이 둘과 함께 오게 된 주부 가혜정입니다. 저와 남편은 80년생 동갑내기 부부이고, 13년생 윤범이, 17년생 채은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남편이 항해사로 일하다가 싱가포르 회사에 사무직으로 일하게 되어 6년 근무 후 두바이로 회사 내 이동하며 식구가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새가족 양육을 통해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전도사님 댁에서 3회에 걸쳐 이야기 나누며 진행습니다. 전도사님과 저, 그리고 다른 분(?)과 셋이서 이야기 조촐히 나누니 부담 없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새가족 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하지 않고 다과와 식사까지 챙겨주셔서 배도 마음도 따듯하게 불러와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회에 온 목적은 두바이에 제가 아무 지인 없이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남편과만 지내기 보다는 알고 지내는 이웃이 있었으면 해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힘들 때마다 교회 문은 두드릴 줄 모르고 그저 혼자 오롯이 버티기만 해왔는데 의지할 곳이 있으면 마음이 좀 더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여전히 낯설고 찬양도 몰라 그저 듣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예배드리고, 교제 나누고 말씀 읽으며 배워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두바이한인교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성도의 많은 수가 주재원이라 주기적으로 바뀐다는 점이 교회의 큰 사업이나 장기 계획을 세우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체되어 있지 않고 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어 부패 우려가 덜 할 것 같습니다. 다가가기에 멀지 않은, 처음 교회에 나오는 사람에게도 따뜻한 교회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두바이에서의 기대와 소망을 나누어 주세요.
제 소망은 늘 같습니다. 식구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하고자 하는 일들을 잘 찾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힘들 때 너무 무너져 있지 않고 다시 올라갈 수 있기를, 그리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