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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7월 11일(화) / 출애굽기 2:1-10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찬송 |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성경본문 | 출애굽기 2: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출2:1-10, 새번역] 1 레위 가문의 한 남자가 레위 가문의 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 3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4 그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 보고 있었다. 5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이 강가를 거닐고 있을 때에,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한 명을 보내서 그것을 가져 오게 하였다. 6 열어 보니, 거기에 남자 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면서 말하였다.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구나." 7 그 때에 그 아이의 누이가 나서서 바로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 데려다 드릴까요?" 8 바로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불러 왔다.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나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다오.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삯을 주겠다." 그래서 그 여인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젖을 먹였다. 10 그 아이가 다 자란 다음에, 그 여인이 그 아이를 바로의 딸에게 데려다 주니, 공주는 이 아이를 양자로 삼았다. 공주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졌다" 하면서, 그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
[Exodus 2:1-10, NIV] 1 Now a man of the tribe of Levi married a Levite woman, 2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en she saw that he was a fine child, she hid him for three months. 3 But when she could hide him no longer, she got a papyrus basket for him and coated it with tar and pitch. Then she placed the child in it and put it among the reeds along the bank of the Nile. 4 His sister stood at a distance to see what would happen to him. 5 Then Pharaoh's daughter went down to the Nile to bathe, and her attendants were walking along the riverbank. She saw the basket among the reeds and sent her female slave to get it. 6 She opened it and saw the baby. He was crying, and she felt sorry for him. "This is one of the Hebrew babies," she said. 7 Then his sister asked Pharaoh's daughter, "Shall I go and get one of the Hebrew women to nurse the baby for you?" 8 "Yes, go," she answered. So the girl went and got the baby's mother. 9 Pharaoh's daughter said to her, "Take this baby and nurse him for me, and I will pay you." So the woman took the baby and nursed him. 10 When the child grew older, she took him to Pharaoh's daughter and he became her son. She named him Moses, saying, "I drew him out of the water."
말씀해설
어머니는 아기에게 비범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아기를 갈대상자에 넣어 내놓습니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아기를 건져낸 자가 하필이면 히브리 사내아이들을 죽이라 명령을 내린 바로의 딸 이었습니다. 그리고 누이의 기민한 개입으로 아기는 친어미에게 돌아올 수 있었고, 어머니는 어미의 의무를 수행한데 대해 삯 까지 받습니다. 공주는 그 아기를 양자로 삼고 그에게 애굽 이름을 지어줍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에 관한 말이 한 마디도 나오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전적으로 관련 당사자들의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행위 뒤에는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있었고, 하나님의 예정하신 모든 수순에 의해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