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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6월 21일(금) / 창세기 38:1-11

유다의 결혼

찬송 |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성경본문 | 창세기 38:1-11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창38:1-11, 새번역] 1 그 무렵에 유다는 형제들에게서 떨어져 나가, 히라라고 하는 아둘람 사람이 사는 곳으로 가서, 그와 함께 살았다. 2 유다는 거기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고 하는 사람의 딸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내와 동침하였다.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유다가 그 아들 이름을 에르라고 하였다. 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번에는 아이의 어머니가 그 아들 이름을 오난이라고 하였다. 5 그가 또다시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다. 그가 셀라를 낳은 곳은 거십이다. 6 유다가 자기 맏아들 에르를 결혼시켰는데, 그 아내의 이름은 다말이다. 7 유다의 맏아들 에르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8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였다. "너는 형수와 결혼해서, 시동생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라. 너는 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아야 한다." 9 그러나 오난은 아들을 낳아도 그가 자기 아들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형수와 동침할 때마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지 않으려고, 정액을 땅바닥에 쏟아 버리곤 하였다. 10 그가 이렇게 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오난도 죽게 하셨다. 11 유다는 자기의 며느리 다말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셀라가 다 클 때까지, 너는 네 친정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서, 과부로 살고 있거라."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었다가는, 셀라도 제 형들처럼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Ge 38:1-11, NIV] 1 At that time, Judah left his brothers and went down to stay with a man of Adullam named Hirah. 2 There Judah met the daughter of a Canaanite man named Shua. He married her and made love to her; 3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o was named Er. 4 She conceived again and gave birth to a son and named him Onan. 5 She gave birth to still another son and named him Shelah. It was at Kezib that she gave birth to him. 6 Judah got a wife for Er, his firstborn, and her name was Tamar. 7 But Er, Judah's firstborn,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8 Then Judah said to Onan, "Sleep with your brother's wife and fulfill your duty to her as a brother-in-law to raise up offspring for your brother." 9 But Onan knew that the child would not be his; so whenever he slept with his brother's wife, he spilled his semen on the ground to keep from providing offspring for his brother. 10 What he did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also. 11 Judah then said to his daughter-in-law Tamar, "Live as a widow in your father's household until my son Shelah grows up." For he thought, "He may die too, just like his brothers." So Tamar went to live in her father's household.
말씀해설
유다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아들 엘, 오난, 셀라를 낳았습니다. 장자 엘을 다말이라는 여자와 결혼을 시켰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여 엘은 죽게 되었습니다. 둘째 오난도 형수 다말과의 부부 관계를 부정하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유다는 막내 아들 셀라를 며느리 다말에게 주기를 꺼려했습니다. 이제껏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가나안 사람의 자손과 결혼하지 않았음을 염두에 두고서 이 본문을 읽게 되면, 유다가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과 결혼했다는 것과 그의 옆에 아둘람 사람 히라가 있다는 것은 유다의 영적 세계가 어느 정도 기준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줍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