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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0월 28일(월) / 사무엘상 23:6~14

그일라에서 광야로 도피하는 다윗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경본문 | 사무엘상 23:6~14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삼상23:6-14, 새번역]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은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에봇을 가지고 갔었다.) 7 한편 다윗이 그일라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해지니, 사울이 외쳤다. "이제는 하나님이 그 자를 나의 손에 넘겨 주셨다. 성문과 빗장이 있는 성읍으로 들어갔으니, 독 안에 든 쥐다." 8 그래서 사울은 군대를 소집하여,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포위하게 하였다.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하였다. 10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사울이 나를 잡으려고 그일라로 와서 이 성읍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였다는 소식을, 이 종이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11 그일라 주민이 나를 사울의 손에 넘겨 주겠습니까? 이 종이 들은 소문 그대로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 종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가 내려올 것이다." 12 다윗이 다시 한 번 여쭈었다. "그일라 주민이 정말로 나를 나의 부하들과 함께 사울의 손에 넘겨 주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넘겨 줄 것이다." 13 그래서 다윗은 육백 명쯤 되는 부하를 거느리고, 그일라에서 벗어나 떠돌아다녔다. 다윗이 그일라에서 빠져 나갔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알려지니, 사울은 출동하려다가 그만두었다. 14 그리하여 다윗은 광야의 산성을 찾아다니며 숨어서 살았다. 그는 바로 십 광야의 산간지역에서 살았다. 그 동안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았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 주지 않으셨다.
[1Sa 23:6-14, NIV] 6 (Now Abiathar son of Ahimelek had brought the ephod down with him when he fled to David at Keilah.) 7 Saul was told that David had gone to Keilah, and he said, "God has delivered him into my hands, for David has imprisoned himself by entering a town with gates and bars." 8 And Saul called up all his forces for battle, to go down to Keilah to besiege David and his men. 9 When David learned that Saul was plotting against him, he said to Abiathar the priest, "Bring the ephod." 10 David said, "LORD, God of Israel, your servant has heard definitely that Saul plans to come to Keilah and destroy the town on account of me. 11 Will the citizens of Keilah surrender me to him? Will Saul come down, as your servant has heard? LORD, God of Israel, tell your servant." And the LORD said, "He will." 12 Again David asked, "Will the citizens of Keilah surrender me and my men to Saul?" And the LORD said, "They will." 13 So David and his men, about six hundred in number, left Keilah and kept moving from place to place. When Saul was told that David had escaped from Keilah, he did not go there. 14 David stayed in the wilderness strongholds and in the hills of the Desert of Ziph. Day after day Saul searched for him, but God did not give David into his hands.
말씀해설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 가져온 에봇을 가지고 다윗이 그일라 구원을 위한 전투에 나가게 됩니다. 반면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를 자기 손에 붙이셨다고 여기며 모든 군사를 불러모아 그일라를 포위하려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 오라고 했고, 에봇을 통해 여호와께 사울이 내려올지의 여부와 그일라 사람들의 배신 여부를 묻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포위하러 올 것이며 그일라 사람들조차도 자신을 사울에게 넘겨 줄 것이라 응답하십니다. 그리하여 다윗 일행이 그일라를 떠나 황무지로 도피했고, 그 소식을 들은 사울은 발길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다윗은 광야 여러 곳으로 피하며 사울에게 잡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