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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째주 | 목회서신 (№225)

Date
2024/08/08

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225) [시147:1]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역자들 휴가가 끝나고 이번주부터 저도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름에 잘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성도님들과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두 번째 시편 묵상이 내일이면 끝납니다. 신구약 말씀과 시편을 매일 묵상할 수 있음이 은혜가 되고 감사합니다. 시편 146~150편의 시작과 끝은 ‘할렐루야’입니다. 하나님 찬양으로 시작해서 하나님 찬양으로 끝납니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찬양으로 시작하여 찬양으로 끝나는 하루 그리고 삶.
또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자신이 작곡한 작품마다 하단에 이니셜 S.D.G.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과 작품을 연주하는 모든 이에게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S.D.G.는 라틴어 ‘Soli Deo Gloria’를 나타내는 말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47편을 토대로 하여 만든 찬양이 있습니다. ‘비 준비하시니’. 오전에 자녀들과 큐티 및 공동체 성경읽기를 끝마치고 이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기대하고 신뢰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이 S.D.G.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찬양하고, 경배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슬기롭게 광야생활’하는 ‘슬광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4. 8. 8.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비 준비하시니
기도제목 |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시편 147:1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