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준 · 파산트 성도 가정 (Blessed-1)
안녕하세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김달준입니다. 제 아내 파산트와 저는 지난 2023년 11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제 아내는 이** 출신이고, 저희는 직장으로 인해 UAE로 오게 되었습니다.
두바이에 와서 살면서 느낀 점은 이곳이 다양한 아랍 문화의 정체성을 가진 복합 문화권이라는 것입니다. 아랍 문화에 익숙한 저희이지만, 두바이에서의 생활은 저와 아내 모두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특히 마음이 척박해지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드리면서 여러 번 깨어진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환우들이 회복되고, 말씀과 기도로 세워져 가는 모습을 통해 참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부 목장 모임을 통해 섬김과 나눔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크리스천 신앙을 처음 접한 아내도 새로운 경험과 은혜,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저희 소망은 두바이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믿음 안에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는 것입니다. 고통과 인내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을 깨달아 가는 저희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