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거룩한 분노
찬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성경본문 | 사무엘상 17:24~30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삼상17:24-30, 새번역]
24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를 보고 무서워하며, 모두 그 사람 앞에서 달아났다.
25 "저기 올라온 저 자를 좀 보게." 군인들이 서로 말하였다. "또 올라와서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있어. 임금님은, 누구든지 저 자를 죽이면 많은 상을 내리실 뿐 아니라, 임금님의 사위로 삼으시고, 그의 집안에는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시겠다고 하셨네."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저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이스라엘이 받는 치욕을 씻어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준다구요? 저 할례도 받지 않은 블레셋 녀석이 무엇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군인들을 이렇게 모욕하는 것입니까?"
27 군인들은 앞에서 말한 내용과 같이, 저 자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한 상이 내릴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28 다윗이 군인들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맏형 엘리압이 듣고, 다윗에게 화를 내며 꾸짖었다. "너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내려왔느냐? 들판에 있는, 몇 마리도 안 되는 양은 누구에게 떠맡겨 놓았느냐? 이 건방지고 고집 센 녀석아, 네가 전쟁 구경을 하려고 내려온 것을, 누가 모를 줄 아느냐?"
29 다윗이 대들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였다는 겁니까? 물어 보지도 못합니까?"
30 그런 다음에 다윗은, 몸을 돌려 형 옆에서 떠나 다른 사람 앞으로 가서, 똑같은 말로 또 물어 보았다.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하였다.
[1Sa 17:24-30, NIV]
24 Whenever the Israelites saw the man, they all fled from him in great fear.
25 Now the Israelites had been saying, "Do you see how this man keeps coming out? He comes out to defy Israel. The king will give great wealth to the man who kills him. He will also give him his daughter in marriage and will exempt his family from taxes in Israel."
26 David asked the men standing near him,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this Philistine and removes this disgrace from Israel? Who is this uncircumcised Philistine that he should defy the armies of the living God?"
27 They repeated to him what they had been saying and told him, "This is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him."
28 When Eliab, David's oldest brother, heard him speaking with the men, he burned with anger at him and asked, "Why have you come down here? And with whom did you leave those few sheep in the wilderness? I know how conceited you are and how wicked your heart is; you came down only to watch the battle."
29 "Now what have I done?" said David. "Can't I even speak?"
30 He then turned away to someone else and brought up the same matter, and the men answered him as before.
말씀해설
여전히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의 골리앗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울왕은 골리앗을 죽이는 사람에게 큰 포상을 약속할 정도로 골리앗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전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이 그 가운데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룩한 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비록 그의 큰 형 엘리압이 겉으로 연약해 보이는 다윗을 향해 책망의 말을 하지만, 다윗은 주위의 어떠한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군사는 아무리 강한 적군 앞에 있더라도 두려움이 없으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승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