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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0월 24일(목) / 사무엘상 22:6~10

사울의 분노

찬송 |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성경본문 | 사무엘상 22:6~10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삼상22:6-10, 새번역] 6 하루는 사울이 기브아 산등성이의 에셀 나무 아래에서 창을 들고 앉아 있었다. 그의 신하들은 모두 그의 곁에 둘러 서 있었다. 거기에서 사울은 다윗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 7 사울이 둘러 서 있는 신하들에게 호통을 쳤다. "이 베냐민 사람들아, 똑똑히 들어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 모두에게 밭과 포도원을 나누어 주고, 너희를 모두 천부장이나 백부장으로 삼을 줄 아느냐? 8 그래서 너희가 모두 나를 뒤엎으려고 음모를 꾸몄더냐?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을 때에도, 그것을 나에게 귀띔해 준 자가 하나도 없었다. 또 내 아들이 오늘 나의 신하 하나를 부추겨서 나를 죽이려고 매복시켰는데도, 너희들 가운데는 나를 염려하여 그것을 나에게 미리 귀띔해 준 자가 하나도 없었다." 9 바로 그 때에 사울의 신하들 가운데 끼여 있던 에돔 사람 도엑이 나서서 보고하였다. "제가 이새의 아들을 보았습니다. 그가 놉으로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과 만날 때였습니다. 10 그 때에 아히멜렉이, 다윗이 해야 할 일을 주님께 여쭈어 보고 나서, 그에게 먹을 것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었습니다."
[1Sa 22:6-10, NIV] 6 Now Saul heard that David and his men had been discovered. And Saul was seated, spear in hand, under the tamarisk tree on the hill at Gibeah, with all his officials standing at his side. 7 He said to them, "Listen, men of Benjamin! Will the son of Jesse give all of you fields and vineyards? Will he make all of you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8 Is that why you have all conspired against me? No one tells me when my son makes a covenant with the son of Jesse. None of you is concerned about me or tells me that my son has incited my servant to lie in wait for me, as he does today." 9 But Doeg the Edomite, who was standing with Saul's officials, said, "I saw the son of Jesse come to Ahimelek son of Ahitub at Nob. 10 Ahimelek inquired of the LORD for him; he also gave him provisions an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말씀해설
도망간 다윗의 소식을 듣게 된 사울은 모든 신하들을 불러 엄포를 놓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그가 질투심과 상실감으로 인해 얼마나 피해의식에 휩싸여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홀몸으로 도망을 갔는데도 자신과 함께 있는 신하들이 다 함께 공모하여 다윗과 요나단을 감싸고 자신을 대적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 요나단이 반역하여 자신을 치려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피해의식이 중대한 오해를 일으켜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중심을 잃고 피해의식에 휩싸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모습, 나에게는 없습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