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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0월 8일(화) / 사무엘상 18:1~9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다

찬송 |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성경본문 | 사무엘상 18:1~9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삼상18:1-9, 새번역] 1 다윗이 사울과 이야기를 끝냈다. 그 뒤에 요나단은 다윗에게 마음이 끌려, 마치 제 목숨을 아끼듯 다윗을 아끼는 마음이 생겼다. 2 사울은 그 날로 다윗을 자기와 함께 머무르게 하고,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였다. 3 요나단은 제 목숨을 아끼듯이 다윗을 아끼어, 그와 가까운 친구로 지내기로 굳게 언약을 맺고, 4 자기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서 다윗에게 주고, 칼과 활과 허리띠까지 모두 다윗에게 주었다. 5 다윗은, 사울이 어떤 임무를 주어서 보내든지, 맡은 일을 잘 해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장군으로 임명하였다. 온 백성은 물론 사울의 신하들까지도 그 일을 마땅하게 여겼다. 6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고 군인들과 함께 돌아올 때에,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소구와 꽹과리를 들고 나와서, 노래하고 춤추고 환호성을 지르면서 사울 왕을 환영하였다. 7 이 때에 여인들이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사울은 수천 명을 죽이고, 다윗은 수만 명을 죽였다." 8 이 말에 사울은 몹시 언짢았다.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올랐다. "사람들이 다윗에게는 수만 명을 돌리고, 나에게는 수천 명만을 돌렸으니, 이제 그에게 더 돌아갈 것은 이 왕의 자리밖에 없겠군!" 하고 투덜거렸다. 9 그 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고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1Sa 18:1-9, NIV] 1 After David had finished talking with Saul, Jonathan became one in spirit with David, and he loved him as himself. 2 From that day Saul kept David with him and did not let him return home to his family. 3 And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David because he loved him as himself. 4 Jonathan took off the robe he was wearing and gave it to David, along with his tunic, and even his sword, his bow and his belt. 5 Whatever mission Saul sent him on, David was so successful that Saul gave him a high rank in the army. This pleased all the troops, and Saul's officers as well. 6 When the men were returning home after David had killed the Philistine, the women came out from all the towns of Israel to meet King Saul with singing and dancing, with joyful songs and with timbrels and lyres. 7 As they danced, they sang:"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8 Saul was very angry; this refrain displeased him greatly. "They have credited David with tens of thousands," he thought, "but me with only thousands. What more can he get but the kingdom?" 9 And from that time on Saul kept a close eye on David.
말씀해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울이 불쾌하여 다윗을 주목하는 장면입니다. 불쾌의 근본 이유는 시기심 때문입니다. 사울의 백성들이 자기보다 다윗을 칭송해서입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사울의 아들까지 다윗의 아들을 생명같이 사랑합니다. 사울은 이 모든 상황으로 말미암아 불쾌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울이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고 이 상황을 바라보았다면, 그 모든 백성은 자기의 백성이며, 요나단은 자기의 아들이며, 다윗은 자기의 군대의 장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신 백성과 아들과 군대의 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라를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