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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0월 10일(목) / 사무엘상 18:17~21

사울이 다윗을 사위 삼으려 하다

찬송 |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성경본문 | 사무엘상 18:17~21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삼상18:17-21, 새번역] 17 사울은 (자기의 손으로 다윗을 직접 죽이지 않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고 마음먹고,) 다윗에게 말하였다. "내가 데리고 있는 나의 맏딸 메랍을 너의 아내로 줄 터이니, 너는 먼저, 주님께서 앞장 서서 싸우시는 '주님의 싸움'을 싸워서, 네가 정말 용사인 것을 나에게 보여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제가 누구이며, 제 혈통이나 제 아버지 집안이 이스라엘에서 무엇이기에, 제가 감히 임금님의 사위가 될 수 있겠습니까?" 하고 사양하였다. 19 그런데 사울은 딸 메랍을 다윗에게 주기로 하고서도, 정작 때가 되자 사울은 그의 딸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과 결혼시키고 말았다.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였다. 누군가가 이것을 사울에게 알리니, 사울은 잘 된 일이라고 여기고, 21 그 딸을 다윗에게 주어서, 그 딸이 다윗에게 올무가 되게 하여, 그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해야 하겠다고 혼자 생각하였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에게, 다시 그를 사위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1Sa 18:17-21, NIV] 17 Saul said to David, "Here is my older daughter Merab. I will give her to you in marriage; only serve me bravely and fight the battles of the LORD." For Saul said to himself, "I will not raise a hand against him. Let the Philistines do that!" 18 But David said to Saul, "Who am I, and what is my family or my clan in Israel, that I should become the king's son-in-law?" 19 So when the time came for Merab, Saul's daughter, to be given to David, she was given in marriage to Adriel of Meholah. 20 Now Saul's daughter Michal was in love with David, and when they told Saul about it, he was pleased. 21 "I will give her to him," he thought, "so that she may be a snare to him and so that the hand of the Philistines may be against him." So Saul said to David, "Now you have a second opportunity to become my son-in-law."
말씀해설
다윗이 사울의 사위가 되었고, 사울은 다윗에게 딸을 내주었으나 사울의 속내는 달랐습니다. 진정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되기에 합당하다는 마음으로 사위를 삼으려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다윗을 시기한지 오래되었고, 창을 두 번이나 던질만큼 그를 죽이고 싶은 마음마저 품었습니다. 그러나 차마 죽이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직접 죽이지 못하니 이제는 딸을 미끼 삼아 다른 이로 하여금 다윗을 해치기를 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울은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라는 말과 함께 딸을 다윗의 아내로 삼으려 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