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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2월 24일(토) / 사사기 20:24-35

두 번째, 세 번째 전투

찬송 | 422장 (거룩하게 하소서)
성경본문 | 사사기 20:24-35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 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 31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 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 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삿20:24-35, 새번역]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다. 25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26 그러자 온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목놓아 울었다. 그들은 거기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주님께 화목제와 번제를 드리고, 27 주님께 여쭈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28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는 때였다.) "우리가 또다시 올라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거라. 내일은 틀림없이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겠다."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둘레에 군인들을 매복시켰다. 30 사흘째 되는 날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마찬가지로 기브아 쪽으로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31 베냐민 자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나왔으나, 꾐에 빠져 성읍에서 멀리 떠나게 되었다. 베냐민 자손은, 한 쪽은 베델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고 다른 한 쪽은 기브아로 가는 길과 만나는 큰 길과 들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자손을 치기 시작하여, 그들을 서른 명 가량 죽였다. 32 그러자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이 처음과 같이 자기들에게 지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우리가 도망치는 척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까지 꾀어 내자" 하고 말하였다. 33 그 때에 모든 이스라엘 주력부대는 자기들이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바알다말에서 대열을 갖추었으며, 이스라엘의 매복부대는 기브아 주변에 숨어 있다가 거기에서 쏟아져 나왔다. 34 온 이스라엘에서 뽑힌 만 명이 기브아 정면에 이르자 전투는 치열해졌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자기들에게 재앙이 미친 것을 알지 못하였다. 35 주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셨으므로, 그 날 이스라엘 자손이 칼을 쓸 줄 아는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모두 쳐죽였다.
[Judges 20:24-35, NIV] 24 Then the Israelites drew near to Benjamin the second day. 25 This time, when the Benjamites came out from Gibeah to oppose them, they cut down another eighteen thousand Israelites, all of them armed with swords. 26 Then all the Israelites, the whole army, went up to Bethel, and there they sat weeping before the LORD. They fasted that day until evening and present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o the LORD. 27 And the Israelites inquired of the LORD. (In those days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was there, 28 with Phinehas son of Eleazar, the son of Aaron, ministering before it.) They asked, "Shall we go up again to fight against the Benjamites, our fellow Israelites, or not?" The LORD responded, "Go, for tomorrow I will give them into your hands." 29 Then Israel set an ambush around Gibeah. 30 They went up against the Benjamites on the third day and took up positions against Gibeah as they had done before. 31 The Benjamites came out to meet them and were drawn away from the city. They began to inflict casualties on the Israelites as before, so that about thirty men fell in the open field and on the roads—the one leading to Bethel and the other to Gibeah. 32 While the Benjamites were saying, "We are defeating them as before," the Israelites were saying, "Let's retreat and draw them away from the city to the roads." 33 All the men of Israel moved from their places and took up positions at Baal Tamar, and the Israelite ambush charged out of its place on the west of Gibeah. 34 Then ten thousand of Israel's able young men made a frontal attack on Gibeah. The fighting was so heavy that the Benjamites did not realize how near disaster was. 35 The LORD defeated Benjamin before Israel, and on that day the Israelites struck down 25,100 Benjamites, all armed with swords.
말씀해설
첫 번째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이미 치러 올라갈 것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후에 “누가 선봉에 설까요?”를 질문하였습니다. 전쟁에 패하자 이제야 제대로 된 질문을 합니다. 전투에서 패하고 위축되다 보니 베냐민 지파와 싸우는 것 자체가 논쟁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서 싸워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23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날과 같이 패하고 맙니다. 그제서야 이스라엘은 심각하게 자신들의 죄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아이성을 정복할 때 이용한 전술로 베냐민에 대한 전쟁을 승리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