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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8월 26일(월) / 사무엘상 8:1~9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

찬송 |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성경본문 | 사무엘상 8:1~9
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삼상8:1-9, 새번역] 1 사무엘은 늙자, 자기의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로 일하였다. 3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지 않고, 돈벌이에만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4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갔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6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7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8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9 그러니 너는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 주어라."
[1Sa 8:1-9, NIV] 1 When Samuel grew old, he appointed his sons as Israel's leaders. 2 The name of his firstborn was Joel and the name of his second was Abijah, and they served at Beersheba. 3 But his sons did not follow his ways. They turned aside after dishonest gain and accepted bribes and perverted justice. 4 So all the elders of Israel gathered together and came to Samuel at Ramah. 5 They said to him, "You are old, and your sons do not follow your ways; now appoint a king to lead us, such as all the other nations have." 6 But when they said, "Give us a king to lead us," this displeased Samuel; so he prayed to the LORD. 7 And the LORD told him: "Listen to all that the people are saying to you; it is not you they have rejected, but they have rejected me as their king. 8 As they have done from the day I brought them up out of Egypt until this day, forsaking me and serving other gods, so they are doing to you. 9 Now listen to them; but warn them solemnly and let them know what the king who will reign over them will claim as his rights."
말씀해설
앞장에서는 사무엘의 영도 하에 백성들이 미스바 대성회를 통해 신앙개혁을 하고 또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본 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데 이러한 요구는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인본주의적 동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표면적으로 왕이 필요한 이유를 사무엘이 늙었으며 그 아들들이 부패한 데 두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그들에게 번영과 부흥을 가져다주시는 분으로 신뢰하지 않았고 열방의 왕정제도의 강력함을 선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허락하시면서도 백성들의 잘못된 동기를 책망하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