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인정하고 책임지다.
찬송 |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성경본문 | 사무엘상 22:20~23:5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삼상22:20-23,23:1-5 새번역]
20 아히둡의 손자이며 아히멜렉의 아들인 아비아달은, 거기서 피하여 다윗에게로 도망하였다.
21 아비아달은 다윗에게, 사울이 주님의 제사장들을 몰살시켰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그 날 내가 에돔 사람 도엑을 거기에서 보고서, 그가 틀림없이 사울에게 고자질하겠다는 것을 그 때에 이미 짐작하였소. 제사장의 집안이 몰살당한 것은, 바로 내가 책임져야 하오.
23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지냅시다. 이제 나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바로 당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기도 하니,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것이오."
1 다윗은,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치고, 타작한 곡식을 마구 약탈하여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2 그래서 다윗은 주님께 여쭈었다. "내가 출전하여 이 블레셋 사람을 쳐도 되겠습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셨다. "그렇게 하여라. 어서 출전하여 블레셋 족속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주도록 하여라."
3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우리는 여기 유다에서도 이미 가슴을 졸이며 살고 있는데, 우리가 그일라로 출전하여 블레셋 병력과 마주친다면, 얼마나 더 위험하겠습니까?"
4 다윗이 주님께 다시 여쭈어 보았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똑같이 대답하셨다. "너는 어서 그일라로 가거라. 내가 블레셋 족속을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5 그래서 다윗이 그일라로 출전하여 블레셋 사람과 싸웠다. 결국 그들을 쳐서 크게 무찔렀으며, 블레셋 사람의 집짐승들을 전리품으로 몰아 왔다. 다윗은 이렇게 그일라 주민을 구원해 주었다.
[1Sa 22:20-23,23:1-5 NIV]
20 But one son of Ahimelek son of Ahitub, named Abiathar, escaped and fled to join David.
21 He told David that Saul had killed the priests of the LORD.
22 Then David said to Abiathar, "That day, when Doeg the Edomite was there, I knew he would be sure to tell Saul. I am responsible for the death of your whole family.
23 Stay with me; don't be afraid. The man who wants to kill you is trying to kill me too. You will be safe with me."
1 When David was told, "Look, the Philistines are fighting against Keilah and are looting the threshing floors,"
2 he inquired of the LORD, saying, "Shall I go and attack these Philistines?"
The LORD answered him, "Go, attack the Philistines and save Keilah."
3 But David's men said to him, "Here in Judah we are afraid. How much more, then, if we go to Keilah against the Philistine forces!"
4 Once again David inquired of the LORD, and the LORD answered him, "Go down to Keilah, for I am going to give the Philistines into your hand."
5 So David and his men went to Keilah, fought the Philistines and carried off their livestock. He inflicted heavy losses on the Philistines and saved the people of Keilah.
말씀해설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한 아비아달은 간신히 도망하여 다윗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을 도운 아버지 아히멜렉과 그의 일족과 제사장들이 도엑의 발고로 무참히 살해되었음을 알립니다. 이런 극악무도한 상황을 듣고 다윗은 도엑을 탓하며 울분을 쏟기 보다는 자신을 탓합니다. 사실을 가리고 떡과 칼을 얻은 것, 도엑이 위험요소가 될 것을 감지했음에도 방치한 것이 자신의 잘못이요 실책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 것입니다. 자신의 실책과 잘못에 대해 정직하게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책임을 지고자 하는 모습은 한 개인에게나 리더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