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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6월 8일(토) / 창세기 33:12-20

세겜에 정착한 야곱

찬송 |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성경본문 | 창세기 33:12-20
12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14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15 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16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창33:12-20, 새번역] 12 에서가 말하였다. "자, 이제 갈 길을 서두르자. 내가 앞장을 서마." 13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아직 어립니다. 또 저는 새끼 딸린 양 떼와 소 떼를 돌봐야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지나치게 빨리 몰고 가면 다 죽습니다. 14 형님께서는 이 아우보다 앞서서 떠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저는 앞에 가는 이 가축 떼와 아이들을 이끌고, 그들의 걸음에 맞추어 천천히 세일로 가서, 형님께 나가겠습니다." 15 에서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내가 나의 부하 몇을 너와 같이 가게 하겠다." 야곱이 말렸다. "그러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형님께서 저를 너그럽게 맞아 주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6 그 날로 에서는 길을 떠나 세일로 돌아갔고, 17 야곱은 숙곳으로 갔다. 거기에서 야곱은 자기들이 살 집과 짐승이 바람을 피할 우리를 지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이 숙곳이 되었다. 18 야곱이 밧단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의 세겜 성에 무사히 이르러서, 그 성 앞에다가 장막을 쳤다. 19 야곱은, 장막을 친 그 밭을,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은 백 냥을 주고 샀다. 20 야곱은 거기에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Ge 33:12-20, NIV] 12 Then Esau said, "Let us be on our way; I'll accompany you." 13 But Jacob said to him, "My lord knows that the children are tender and that I must care for the ewes and cows that are nursing their young. If they are driven hard just one day, all the animals will die. 14 So let my lord go on ahead of his servant, while I move along slowly at the pace of the flocks and herds before me and the pace of the children, until I come to my lord in Seir." 15 Esau said, "Then let me leave some of my men with you." "But why do that?" Jacob asked. "Just let me find favor in the eyes of my lord." 16 So that day Esau started on his way back to Seir. 17 Jacob, however, went to Sukkoth, where he built a place for himself and made shelters for his livestock.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Sukkoth. 18 After Jacob came from Paddan Aram, he arrived safely at the city of Shechem in Canaan and camped within sight of the city. 19 For a hundred pieces of silver, he bought from the sons of Hamor, the father of Shechem, the plot of ground where he pitched his tent. 20 There he set up an altar and called it El Elohe Israel.
말씀해설
야곱과 화해한 에서는 야곱에게 함께 동행할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녀들과 가축의 새끼들을 이유로 에서에게 자신보다 앞서가길 청합니다. 심지어 에서가 그의 종들을 남겨두고 가겠다고 한 제안까지 거절을 합니다. 그렇게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짓습니다. 세겜에 이른 야곱은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에게서 백크시타에 밭을 사고 그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