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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5월 10일(금) / 창세기 25:27-34

에서가 맏아들의 권리를 팔다

찬송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성경본문 | 창세기 25:27-34
[창25:27-34]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창25:27-34, 새번역]
27 두 아이가 자라, 에서는 날쌘 사냥꾼이 되어서 들에서 살고, 야곱은 성격이 차분한 사람이 되어서, 주로 집에서 살았다.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해 온 고기에 맛을 들이더니 에서를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29 한 번은,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와서,
30 야곱에게 말하였다. "그 붉은 죽을 좀 빨리 먹자. 배가 고파 죽겠다." 에서가 '붉은' 죽을 먹고 싶어 하였다고 해서, 에서를 에돔이라고도 한다.
31 야곱이 대답하였다. "형은 먼저, 형이 가진 맏아들의 권리를 나에게 파시오."
32 에서가 말하였다. "이것 봐라,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지금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가 뭐 그리 대단한 거냐?"
33 야곱이 말하였다.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그러자 에서가 야곱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판다고 맹세하였다.
34 야곱이 빵과 팥죽 얼마를 에서에게 주니, 에서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나갔다. 에서는 이와 같이 맏아들의 권리를 가볍게 여겼다.
[Ge 25:27-34, NIV]
27 The boys grew up, and Esau became a skillful hunter, a man of the open country, while Jacob was content to stay at home among the tents.
28 Isaac, who had a taste for wild game, loved Esau, but Rebekah loved Jacob.
29 Once when Jacob was cooking some stew, Esau came in from the open country, famished.
30 He said to Jacob, "Quick, let me have some of that red stew! I'm famished!" (That is why he was also called Edom.)
31 Jacob replied, "First sell me your birthright."
32 "Look, I am about to die," Esau said. "What good is the birthright to me?"
33 But Jacob said, "Swear to me first." So he swore an oath to him, selling his birthright to Jacob.
34 Then Jacob gave Esau some bread and some lentil stew. He ate and drank, and then got up and left.
So Esau despised his birthright.
말씀해설
쌍둥이는 자라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에서는 사냥꾼이 되어 들에서 살고, 야곱은 성격이 차분한 사람이 되어서 주로 집에서 살았습니다. 이삭은 에서를 더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한 번은 에서가 허기진 채 들에서 들어와서 야곱에게 끓이고 있는 붉은 죽을 좀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맏아들의 권리를 팔라고 말합니다.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하찮게 여기고 맏아들의 권리를 판다고 맹세합니다. 야곱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안 사람이었고, 에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