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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5월 2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기도 | 맡은이
말씀 | 요한복음 2:13-22
[요2:13-22]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2:13-22, 새번역] 13 유대 사람의 유월절이 가까워져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14 그는 성전 뜰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걷어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제자들은 '주님의 집을 생각하는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 하고 기록한 성경 말씀을 기억하였다. 18 유대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이런 일을 하다니, 무슨 표징을 우리에게 보여 주겠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 20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짓는 데에 마흔여섯 해나 걸렸는데, 이것을 사흘 만에 세우겠다구요?" 21 그러나 예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자기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야, 그가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서, 성경 말씀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Jn 2:13-22, NIV] 13 When it was almost time for the Jewish Passover, Jesus went up to Jerusalem. 14 In the temple courts he found people selling cattle, sheep and doves, and others sitting at tables exchanging money. 15 So he made a whip out of cords, and drove all from the temple courts, both sheep and cattle; he scattered the coins of the money changers and overturned their tables. 16 To those who sold doves he said, "Get these out of here! Stop turning my Father's house into a market!" 17 His disciples remembered that it is written: "Zeal for your house will consume me." 18 The Jews then responded to him, "What sign can you show us to prove your authority to do all this?" 19 Jesus answered them, "Destroy this temple, and I will raise it again in three days." 20 They replied, "It has taken forty-six years to build this temple, and you are going to raise it in three days?" 21 But the temple he had spoken of was his body. 22 After he was raised from the dead, his disciples recalled what he had said. Then they believed the scripture and the words that Jesus had spoken.
나눔 | 사명과 위로
예수님이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가셨을 때, 성전은 제사용품을 팔던 상인들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더럽혀진 성전을 보고 분노하시며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일을 하는 예수님의 자격을 입증할 표적을 요구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메시야인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메시야가 나타나 심판할 것이라는 구약성경의 예언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시69:9, 말3:1-5). 유대인들이 건축하는데 46년이나 소요된 성전을 허물면, 자신이 단 3일 만에 재건하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터무니없게 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 된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며,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자신이 메시야임을 입증하셨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여러분은 표적을 보여 달라고 예수님께 요구하며, 메시야이신 그분을 어떻게든 믿지 않으려 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혹시 우리도 기적을 보여 주면 주님을 믿겠노라고 떼쓰는 갓난아기 신앙에 계속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적극적으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예수님의 열심,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여러분들에게 어떤 도전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무너져 사라질 땅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