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사다
찬송 | 405장 (친절한 팔에 안기세)
성경본문 | 창세기 23:12-20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창23:12-20, 새번역]
12 아브라함이 다시 한 번 그 땅 사람들에게 큰 절을 하고,
13 그들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였다. "좋게 여기신다면, 나의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 밭값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서 그 값을 받으셔야만, 내가 나의 아내를 거기에 묻을 수 있습니다."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5 "저의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땅값을 친다면, 은 사백 세겔은 됩니다. 그러나 어른과 저 사이에 무슨 거래를 하겠습니까? 거기에다가 그냥 돌아가신 부인을 안장하시기 바랍니다."
16 아브라함은 에브론의 말을 따라서, 헷 사람들이 듣는 데서, 에브론이 밝힌 밭값으로, 상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무게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서, 에브론에게 주었다.
17 그래서 마므레 근처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굴, 그리고 그 밭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 마을 법정에 있는 모든 헷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것이 되었다.
19 그렇게 하고 나서, 비로소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근처 곧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밭 굴에 안장하였다.
20 이렇게 하여, 헷 사람들은 그 밭과 거기에 있는 굴 묘지를 아브라함의 소유로 넘겨 주었다.
[Ge 23:12-20, NIV]
12 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 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 Ephron answered Abraham,
15 "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you and me? Bury your dead."
16 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 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 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 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 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말씀해설
아브라함이 사라를 위하여 매장지를 요구하자 헷 족속 사람들은 그냥 무상으로 매장지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정당한 밭 값을 주고 매장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은 사백 세겔이 현재의 돈으로 얼마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돈이었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돈으로 매장지를 사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사라와 자신을 넘어서서 이후에 후손들에게 땅을 상속시키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선 투자임을 보여줍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