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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9월 3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 맡은이
말씀 | 시편 111:1~10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7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시111:1-10, 새번역] 1 할렐루야. 내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정직한 사람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참으로 훌륭하시니, 그 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모두 깊이 연구하는구나. 3 주님이 하신 일은 장엄하고 영광스러우며, 주님의 의로우심은 영원하다. 4 그 하신 기이한 일들을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다. 5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먹거리를 주시고, 당신이 맺으신 언약은 영원토록 기억하신다. 6 당신의 백성에게 하신 일, 곧 뭇 민족의 유산을 그들에게 주신 일로 당신의 능력을 알리셨다. 7 손수 하신 일들은 진실하고 공의로우며, 주님이 지시하신 법은 모두 든든하며, 8 영원토록 흔들리는 일이 없으니, 진실과 정직으로 제정되었다. 9 당신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두렵다. 10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바른 깨달음을 얻으니,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할 일이다.
[Ps 111:1-10, NIV] 1 Praise the LORD.I will extol the LORD with all my heart in the council of the upright and in the assembly. 2 Great are the works of the LORD; they are pondered by all who delight in them. 3 Glorious and majestic are his deeds, and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4 He has caused his wonders to be remembered; the LOR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5 He provides food for those who fear him; he remembers his covenant forever. 6 He has shown his people the power of his works, giving them the lands of other nations. 7 The works of his hands are faithful and just; all his precepts are trustworthy. 8 They are established for ever and ever, enacted in faithfulness and uprightness. 9 He provided redemption for his people; he ordained his covenant forever— holy and awesome is his name. 10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ll who follow his precepts have good understanding. To him belongs eternal praise.
나눔 | 사명과 위로
시편 111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한 후 곧장 ‘감사하리로다’로 찬양을 결심하고 난 다음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경험을 찬양하고 있는 찬양시입니다. 이러한 찬양 이후 이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관한 지혜적인 권면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함을 뛰어넘어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까지 이르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우리의 지나온 삶의 자리 가운데에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지내왔습니다. 본 시편기자는 자신이 속한 이스라엘 민족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기적들을 기억하여 되살리며,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우리의 삶 가운데 늘 함께 계시는 하나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