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 이주현 성도 가정 (Blessed-2)
샬롬! 먼저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우, 이주현 인사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한 지 7개월차이고, 현재는 가족 구성원이 남편과 저 이렇게 2명입니다.
두바이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막연하게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하던 남편이 이란에서 일하다가 이곳 두바이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바이한인교회 두드림 청년부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저는 작년 후반기에 휴직하고 한국에서 두바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두바이 생활을 하면서 느낌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점은 해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 생활이 처음이라 서툴고 때로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울 때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두바이에 오기까지 모든 과정이 물 흐르듯 순탄했고, 분명 이유가 있어 여기로 보내셨다는 생각이 드니 감사한 마음만 듭니다. 한국에서는 바쁜 직장 생활과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했는데 두바이에서는 주일예배가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주님께서 저희 부부를 믿음의 가정으로 세우셨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매일 감사함으로 함께 믿음을 키워나가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두바이한인교회 예배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다양한 섬김을 통해 우리의 예배가 이뤄진다는 사실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중동 및 아프리카의 허브인 이곳 두바이에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 모습으로 선교하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그분의 모습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두바이에서의 소망을 나눠 주세요.
저희 가정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해지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하며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감사를 잊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