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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7월 2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505장 (온세상 위하여)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가복음 4:26~34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막4:26-34, 새번역]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Mk 4:26-34, NIV] 26 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 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 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30 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 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of all seeds on earth. 32 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can perch in its shade." 33 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 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나눔 | 사명과 위로
하나님 나라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것을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의 운명을 하늘과 땅 차이로 갈라놓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씨앗으로 비유된 하나님 나라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 작고 작은 씨앗이지만 나중에는 모든 나무보다 커지게 되듯이, 복음의 능력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복음의 씨앗을 마음 밭에 소중히 품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온전히 세워질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뿌립시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지금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가정과 직장, 우리 사회와 온 세상을 바꿀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씨를 뿌리면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을 믿고 복음의 씨앗을 심읍시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하나님, 복음의 씨앗을 심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셔서, 심겨진 그 복음으로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