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 앞에 엎드러진 다곤
찬송 |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성경본문 | 사무엘상 5:1~5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삼상5:1-5, 새번역]
1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서,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 갔다.
2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다곤 신전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다곤 신상 곁에 세워 놓았다.
3 그 다음날 아스돗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니, 다곤이 주님의 궤 앞에 엎어져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들어서 세운 다음에,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았다.
4 그 다음날도 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 보니, 다곤이 또 주님의 궤 앞에 엎어져서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있었다. 다곤의 머리와 두 팔목이 부러져서 문지방 위에 나뒹굴었고, 다곤은 몸통만 남아 있었다.
5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제사장들과 다곤 신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은,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전에 들어갈 때에, 문지방 위를 밟지 않고 넘어서 들어간다.
[1Sa 5:1-5, NIV]
1 After the Philistines had captured the ark of God, they took it from Ebenezer to Ashdod.
2 Then they carried the ark into Dagon's temple and set it beside Dagon.
3 When the people of Ashdod rose early the next day,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They took Dagon and put him back in his place.
4 But the following morning when they rose,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His head and hands had been broken off and were lying on the threshold; only his body remained.
5 That is why to this day neither the priests of Dagon nor any others who enter Dagon's temple at Ashdod step on the threshold.
말씀해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로부터 빼앗아간 하나님의 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가져다 둡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기들의 신 아래에 두려고 했던 것인데, 이것은 그들의 신인 다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보다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곤의 신상은 여호와의 궤 앞에 두 번이나 엎드러졌고, 머리와 손목이 부러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온 세상의 신 가운데 정말 위대하고 능력 있는 신이 누구인지 알게 될 뿐 아니라, 오늘 우리는 과연 어떤 신을 모시고 있는지, 우리의 힘과 능력은 과연 누구에게서 나오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