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느하스 아내의 죽음
찬송 |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성경본문 | 사무엘상 4:19~22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삼상4:19-22, 새번역]
19 그 때에 엘리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으며, 출산할 때가 가까웠는데,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자기의 시아버지와 남편도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갑자기 진통이 일어나, 구부리고 앉은 채 몸을 풀었다.
20 그러다가 그는 거의 죽게 되었다. 그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아들을 낳았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하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산모는 대답도 없고, 관심도 보이지 않다가,
21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어 주며,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 하는 말만을 남겼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데다가, 시아버지도 죽고 남편도 죽었기 때문이었다.
22 거기에다가 하나님의 궤까지 빼앗겼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고 말했던 것이다.
[1Sa 4:19-22, NIV]
19 His daughter-in-law, the wife of Phinehas, was pregnant and near the time of delivery. When she heard the news that the ark of God had been captured and that her father-in-law and her husband were dead, she went into labor and gave birth, but was overcome by her labor pains.
20 As she was dying, the women attending her said, "Don't despair; you have given birth to a son." But she did not respond or pay any attention.
21 She named the boy Ichabod, saying, "The Glory has departed from Israel"—because of the capture of the ark of God and the deaths of her father-in-law and her husband.
22 She said, "The Glory has departed from Israel, for the ark of God has been captured."
말씀해설
본문은 엘리의 며느리요, 아들 비느하스의 아내였던 여인이 아들을 해산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는 당시 여인들의 가장 큰 기쁨과 영광 중 하나였던 아들을 낳으면서도 전혀 즐거워 할 수 없었고, 오히려 두려움 가운데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하며,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짓습니다. 이는 자기 남편과 시아버지의 죽음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언약궤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 계십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