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다
찬송 | 311장 (내 너를 위하여)
성경본문 | 사무엘상 19:18~24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삼상19:18-24, 새번역]
18 다윗은 그렇게 달아나서 살아난 다음에,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서, 그 동안 사울이 자기에게 한 일을 모두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사무엘은 곧 다윗을 데리고 나욧으로 가서 살았다.
19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는 소식이 곧 사울에게 들어갔다.
20 사울은 다윗을 잡아 오라고 부하들을 보냈다. 그들이 가서 보니, 예언자들 한 무리가 사무엘 앞에서 춤추고 소리치며, 예언을 하고 있었다. 그 순간 그 부하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리니, 그들도 춤추고 소리치며, 예언을 하였다.
21 사람들이 사울에게 이 소식을 알리니, 사울이 다른 부하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춤추고 소리치면서, 예언을 하는 것이었다. 사울이 다시 세 번째로 부하들을 보내니, 그들도, 마찬가지로 춤추고 소리치면서, 예언을 하였다.
22 드디어 사울이 직접 라마로 갔다. 그는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었다. 사람들은, 그 두 사람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대답하였다.
23 사울이 거기에서 라마의 나욧으로 가는데, 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그는 라마의 나욧에 이를 때까지 계속하여 춤추고 소리치며, 열광 상태에서 예언을 하며 걸어갔다.
24 사무엘 앞에 이르러서는, 옷까지 벗어 버리고 춤추고 소리치면서 예언을 하고 나서, 그 날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쓰러져 있었다. ("사울도 예언자가 되었는가?" 하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
[1Sa 19:18-24, NIV]
18 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
19 Word came to Saul: "David is in Naioth at Ramah";
20 so he sent men to capture him. But when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prophesying, with Samuel standing there as their leader, the Spirit of God came on Saul's men, and they also prophesied.
21 Saul was told about it, and he sent more men, and they prophesied too. Saul sent men a third time, and they also prophesied.
22 Finally, he himself left for Ramah and went to the great cistern at Seku. And he asked, "Where are Samuel and David?"
"Over in Naioth at Ramah," they said.
23 So Saul went to Naioth at Ramah. But the Spirit of God came even on him, and he walked along prophesying until he came to Naioth.
24 He stripped off his garments, and he too prophesied in Samuel's presence. He lay naked all that day and all that night. This is why people say, "Is Saul also among the prophets?"
말씀해설
사울의 집요한 살해시도를 피해 겨우 목숨을 건진 다윗은 사무엘이 있는 나욧으로 갔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사울은 다윗을 잡으러 직접 라마로 가던 중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습니다. 이에 사울은 계속해서 예언하며 걸어갑니다. 이것은 사울이 자기 의지대로 행동할 수 없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 사울에게 사람들은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처음 그가 기름부음 받았을 때 똑같이 언급되었던 말인데, 그때와 완전히 반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은 왕이 아니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다윗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간섭하심으로 사울이 다윗을 죽이지 못하도록 도우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