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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5월 25일(토) / 창세기 30:1-13

자식 경쟁을 하는 두 여인

찬송 | 300장 (예수께로 가면)
성경본문 | 창세기 30:1-13
[창30:1-13]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창30:1-13, 새번역]
1 라헬은 자기와 야곱 사이에 아이가 없으므로,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
2 야곱이 라헬에게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당신이 임신할 수 없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3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어요.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4 라헬이 자기의 몸종 빌하를 남편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니, 야곱이 빌하와 동침하였다.
5 마침내 빌하가 임신을 하여, 야곱과 빌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6 라헬은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려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단이라고 하였다.
7 라헬의 몸종인 빌하가 또 임신을 하여 야곱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았다.
8 라헬은 "내가 언니와 크게 겨루어서, 마침내 이겼다"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납달리라고 하였다.
9 레아는, 자기가 다시는 더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자기의 몸종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10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11 레아는 "내가 복을 받았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갓이라고 하였다.
12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이 태어났다.
13 레아는 "행복하구나,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말하리라"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아셀이라고 하였다.
[Ge 30:1-13, NIV]
1 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2 Jacob became angry with her and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kept you from having children?"
3 Then she said, "Here is Bilhah, my servant. Sleep with her so that she can bear children for me and I too can build a family through her."
4 So she gave him her servant Bilhah as a wife. Jacob slept with her,
5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him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vindicated me; he has listened to my plea and given me a son." Because of this she named him Dan.
7 Rachel's servant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Then Rachel said, "I have had a great struggle with my sister, and I have won." So she named him Naphtali.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stopped having children, she took her servant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 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말씀해설
언니에 비해서 자식이 없었던 라헬은 이미 네 아들을 가진 언니 레아를 시기합니다. 시기한 결과 자신의 여종인 빌하를 남편 야곱에게 주어서 대신 자식을 낳게 합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빌하를 통해서 단과 납달리를 얻게 됩니다. 이런 여동생의 모습에 레아도 자신의 여종인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갓, 아셀을 낳게 합니다. 이런 경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생기게 되지만, 야곱의 부인이었던 두 여인의 모습은 결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한 피를 나눈 자매가 한 남자로 인해서 경쟁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