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6월 6일(목) / 창세기 32:24-32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경본문 | 창세기 32:24-32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창32:24-32, 새번역] 24 뒤에 홀로 남았는데, 어떤 이가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동이 틀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25 그는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엉덩이뼈를 다쳤다. 26 그가, 날이 새려고 하니 놓아 달라고 하였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27 그가 야곱에게 물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28 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네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29 야곱이 말하였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그는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묻느냐?" 하면서, 그 자리에서 야곱에게 축복하여 주었다. 30 야곱은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뵙고도, 목숨이 이렇게 붙어 있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하였다.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솟아올라서 그를 비추었다. 그는, 엉덩이뼈가 어긋났으므로, 절뚝거리며 걸었다. 32 밤에 나타난 그가 야곱의 엉덩이뼈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짐승의 엉덩이뼈의 큰 힘줄을 먹지 않는다.
[Ge 32:24-32, NIV] 24 So Jacob was left alone, and a man wrestled with him till daybreak. 25 When the man saw that he could not overpower him, he touched the socket of Jacob's hip so that his hip was wrenched as he wrestled with the man. 26 Then the man said, "Let me go, for it is daybreak." But Jacob replied, "I will not let you go unless you bless me." 27 The man asked him, "What is your name?" "Jacob," he answered. 28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humans and have overcome." 29 Jacob said, "Please tell me your name." But he replied, "Why do you ask my name?" Then he blessed him there. 30 So Jacob called the place Peniel, saying, "It is because I saw God face to face, and yet my life was spared." 31 The sun rose above him as he passed Peniel, and he was limping because of his hip. 32 Therefore to this day the Israelites do not eat the tendon attached to the socket of the hip, because the socket of Jacob's hip was touched near the tendon.
말씀해설
자신의 아내와 소유들을 먼저 보내고 홀로 남은 야곱은 얍복 나루에서 어떤 사람과 날이 새도록 씨름을 하게 됩니다. 야곱은 그 사람에게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씨름으로 인하여 야곱은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게 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는 은혜를 얻게됩니다. 야곱은 자신의 꾀와 속임수 등 스스로 싸우며 살아가야 했던 인생에서 이제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인생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한 곳의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습니다.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으로 이는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만난 장소임을 기념하는 이름이 된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