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기도 | 맡은이
말씀 | 누가복음 24:36-49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눅24:36-49, 새번역]
36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43 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45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47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49 [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Lk 24:36-49, NIV]
36 While they were still talking about this, Jesus himself stood among them and said to them, "Peace be with you."
37 They were startled and frightened, thinking they saw a ghost.
38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roubled, and why do doubts rise in your minds?
39 Look at my hands and my feet. It is I myself! Touch me and see; a ghost does not have flesh and bones, as you see I have."
40 When he had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feet.
41 And while they still did not believe it because of joy and amazement, he asked them, "Do you have anything here to eat?"
42 They gave him a piece of broiled fish,
43 and he took it and ate it in their presence.
44 He said to them, "This is what I told you while I was still with you: Everything must be fulfilled that is written about me in the Law of Moses, the Prophets and the Psalms."
45 Then he opened their minds so they could understand the Scriptures.
46 He told them, "This is what is written: The Messiah will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47 and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will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nations, beginning at Jerusalem.
48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49 I am going to send you what my Father has promised;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have been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
나눔 | 사명과 위로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이 보는 것을 살과 뼈가 있는 생명체가 아닌 영으로 생각해 놀라며 무서워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은 직접 만질 수 있는 몸을 가진 존재임을 제자들에게 믿게 하시고자 손 발을 내미셨습니다. 제자들이 그 내미신 손과 발을 보고 너무 기뻤지만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겼지만 예수님은 어안이 벙벙해진 제자들 앞에서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심으로써, 자신이 유령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존재로 부활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십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놀라고 두려워하고 의심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으로 인한 평강이 임하길 기도합시다.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까? 말씀 가운데 깊이 들어가 자신의 부활을 직접 확인시켜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확신을 가집시다. 의심과 두려움과 죽음의 그늘이 뒤덮인 이 땅에서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주님, 우리의 삶에 있는 의심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그리스도의 평강을 선포하며 살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