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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9월 16일(월) / 사무엘상 14:1~7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

찬송 |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성경본문 | 사무엘상 14:1~7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삼상14:1-7, 새번역]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젊은 병사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저 건너편에 있는 블레셋 군대의 전초부대로 건너가자." 그러나 요나단은 이 일을 자기의 아버지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2 사울은 그 때에 기브아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러 있었다. 사울을 따라나선 군인들은 그 수가 약 육백 명쯤 되었다. 3 (아히야가 에봇을 입고 제사장 일을 맡고 있었는데, 그는 바로 이가봇의 형제이다. 아히야의 아버지는 아히둡이고, 할아버지는 비느하스이고, 그 윗대는 실로에서 주님을 모시던 제사장 엘리이다.) 그들 가운데 아무도 요나단이 떠난 것을 알지 못하였다. 4 요나단이 블레셋 군대의 전초부대로 들어가려면 꼭 지나야 하는 길목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양쪽으로 험한 바위가 있었다. 한쪽 바위의 이름은 보세스이고, 다른 한쪽 바위의 이름은 세네이다. 5 바위 하나는 북쪽에서 거대한 기둥처럼 치솟아올라 믹마스를 바라보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남쪽에서 치솟아올라 게바를 바라보고 있었다. 6 요나단이 무기를 든 젊은 병사에게 말하였다. "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의 전초부대로 건너가자. 주님께서 도와 주시면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승리는 군대의 수가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 7 그의 무기를 든 병사가 대답하였다. "무엇이든 하시고자 하는 대로 하십시오. 무엇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1Sa 14:1-7, NIV] 1 One day Jonathan son of Saul said to his young armor-bearer, "Come, let's go over to the Philistine outpost on the other side." But he did not tell his father. 2 Saul was staying on the outskirts of Gibeah under a pomegranate tree in Migron. With him were about six hundred men, 3 among whom was Ahijah, who was wearing an ephod. He was a son of Ichabod's brother Ahitub son of Phinehas, the son of Eli, the LORD's priest in Shiloh. No one was aware that Jonathan had left. 4 On each side of the pass that Jonathan intended to cross to reach the Philistine outpost was a cliff; one was called Bozez and the other Seneh. 5 One cliff stood to the north toward Mikmash, the other to the south toward Geba. 6 Jonathan said to his young armor-bearer, "Come, let's go over to the outpost of those uncircumcised men. Perhaps the LORD will act in our behalf. Nothing can hinder the LORD from saving, whether by many or by few." 7 "Do all that you have in mind," his armor-bearer said. "Go ahead; I am with you heart and soul."
말씀해설
오늘 본문은 앞선 13장에서 사무엘의 책망을 받고 위기를 맞은 사울의 군대가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로 말미암아 다시 한번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경험케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블레셋 사람들에게 건너가는데, 그 겸손하고 담대한 믿음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고백한 내용(6절)에서 잘 드러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 바로 이런 믿음과 용기가 오늘 우리에게 있습니까? 여호와의 구원을 이루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