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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7월 8일(월) / 창세기 42:18-25

역지사지(易地思之)

찬송 |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본문 | 창세기 42:18-25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 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창42:18-25, 새번역]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오. 당신들은 이렇게 하시오. 그래야 살 수 있소. 19 당신들이 정직한 사람이면, 당신들 형제 가운데서 한 사람만 여기에 갇혀 있고, 나머지는 나가서, 곡식을 가지고 돌아가서, 집안 식구들이 허기를 면하도록 하시오. 20 그러나 당신들은 반드시 막내 아우를 나에게로 데리고 와야 하오. 그래야만 당신들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며, 당신들이 죽음을 면할 것이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21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렇다! 아우의 일로 벌을 받는 것이 분명하다! 아우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에, 그가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가 아우의 애원을 들어 주지 않은 것 때문에, 우리가 이제 이런 괴로움을 당하는구나."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러기에 내가 그 아이에게 못할 짓을 하는 죄를 짓지 말자고 하지 않더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값을 치르게 되었다." 23 그들은, 요셉이 통역을 세우고 말하였으므로,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요셉이 알아듣는 줄은 전혀 알지 못하였다. 24 듣다 못한 요셉은, 그들 앞에서 잠시 물러가서 울었다. 다시 돌아온 요셉은 그들과 말을 주고받다가, 그들 가운데서 시므온을 끌어내어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끈으로 묶었다. 25 요셉은 사람들을 시켜서, 그들이 가지고 온 통에다가 곡식을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이 낸 돈은 그 사람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에서 먹을 것은 따로 주게 하였다. 요셉이 시킨 대로 다 되었다.
[Ge 42:18-25, NIV] 18 On the third day, Joseph said to them, "Do this and you will live, for I fear God: 19 If you are honest men, let one of your brothers stay here in prison, while the rest of you go and take grain back for your starving households. 20 But you must bring your youngest brother to me, so that your words may be verified and that you may not die." This they proceeded to do. 21 They said to one another, "Surely we are being punished because of our brother. We saw how distressed he was when he pleaded with us for his life, but we would not listen; that's why this distress has come on us." 22 Reuben replied, "Didn't I tell you not to sin against the boy? But you wouldn't listen! Now we must give an accounting for his blood." 23 They did not realize that Joseph could understand them, since he was using an interpreter. 24 He turned away from them and began to weep, but then came back and spoke to them again. He had Simeon taken from them and bound before their eyes. 25 Joseph gave orders to fill their bags with grain, to put each man's silver back in his sack, and to give them provisions for their journey. After this was done for them,
말씀해설
요셉은 형들을 3일간 감옥에 가둔 후, 그들에게 요구 사항을 수정하여 전달합니다. 즉, 형제 중 한 명만 감옥에 남겨 두고 나머지는 가나안으로 돌아가서 막내동생을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형들은 당시 17세였던 동생 요셉을 노예로 판 이후 20년 이상 세월이 흘렀건만 여전히 마음의 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참된 회개 없이는 참된 안식도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감옥에 갇힌 3일 동안, 옛적에 자신들이 구덩이에 가뒀던 요셉의 억울함과 두려움을 경험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고통과 상황을 얼마나 헤아리고 이해합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