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8월 10일(목) / 출애굽기 10:12-20

메뚜기 재앙

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성경본문 | 출애굽기 10:12-20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출10:12-20, 새번역]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팔을 이집트 땅 위로 내밀어라. 그러면 메뚜기 떼가 이집트 땅으로 몰려와서, 우박의 피해를 입지 않고 땅에 그대로 남아 있는 푸성귀를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13 모세가 지팡이를 이집트 땅 위로 내미니, 주님께서 그 날 온종일, 그리고 밤이 새도록, 그 땅에 동풍이 불게 하셨다. 그 동풍은 아침녘에 메뚜기 떼를 몰고 왔다. 14 메뚜기 떼가 이집트 온 땅 위로 몰려와서, 곳곳마다 내려 앉았다. 그렇게 많은 메뚜기 떼는 전에도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결코 볼 수 없을 만한 것이었다. 15 그것들이 땅의 표면을 다 덮어서, 땅이 새까맣게 되었다. 그것들이, 우박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 있는 나무의 열매와 땅의 푸성귀를 모두 먹어 치워서, 이집트 온 땅에 있는 들의 나무와 푸른 푸성귀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16 그러므로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들여서 말하였다. "내가 너희와 주 너희의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17 부디 이번만은 나의 죄를 용서하고, 주 너희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엄청난 재앙이 나에게서 떠나게 하여라." 18 모세가 바로에게서 물러나와 주님께 기도를 드리니, 19 주님께서 바람을 가장 센 서풍으로 바꾸셔서, 메뚜기 떼를 홍해에 몰아 넣으시고, 이집트 온 땅에 메뚜기 한 마리도 남겨 두지 않으셨다. 20 그러나 주님께서는 바로가 여전히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며,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다.
[Exodus 10:12-20, NIV] 12 And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Egypt so that locusts swarm over the land and devour 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everything left by the hail." 13 So Moses stretched out his staff over Egypt, and the LORD made an east wind blow across the land all that day and all that night. By morning the wind had brought the locusts; 14 they invaded all Egypt and settled down in every area of the country in great numbers. Never before had there been such a plague of locusts, nor will there ever be again. 15 They covered all the ground until it was black. They devoured all that was left after the hail—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and the fruit on the trees. Nothing green remained on tree or plant in all the land of Egypt. 16 Pharaoh quickly summoned Moses and Aaron and said,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your God and against you. 17 Now forgive my sin once more and pray to the LORD your God to take this deadly plague away from me." 18 Moses then left Pharaoh and prayed to the LORD. 19 And the LORD changed the wind to a very strong west wind, which caught up the locusts and carried them into the Red Sea. Not a locust was left anywhere in Egypt. 20 But the LORD hardened Pharaoh's heart, and he would not let the Israelites go.
말씀해설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메뚜기 재앙에 대하여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돌이키지 않자 마침내 애굽 전역에 극심한 메뚜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12-15절). 그러자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바로는 모세에게 재앙을 거두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재앙을 거두어 주셨지만 여전히 강퍅한 바로의 태도(18-20절)는 결국 다른 재앙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한번 작정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의 교만이나 불순종에 비례하여 증감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