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459장 (누가 주를 따라)
기도 | 맡은이
말씀 | 요한복음 1:29-42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나눔 | 사명과 위로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언합니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위기는 바로 죄입니다. 예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죄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화려한 궁궐 같은 곳에 이끌리어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이 어디든 그분과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분이 가는 곳이 좋은 곳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곳만 가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어디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제자인 것입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1.
예수님 안에서 해결되어야 할 나의 죄 문제는 어떤 것입니까?
2.
제자들처럼 여러분도 예수님을 어디든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세상적으로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더욱 진실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