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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5월 4일(토) / 창세기 24:50-60

이삭과 리브가의 혼담 성사

찬송 |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성경본문 | 창세기 24:50-60
[창24:50-60]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창24:50-60, 새번역]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였다. "이 일은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로서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말할 수가 없습니다.
51 여기에 리브가가 있으니, 데리고 가서, 주님이 지시하신 대로, 주인 아들의 아내로 삼으십시오."
52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서, 땅에 엎드려 주님께 경배하고,
53 금은 패물과 옷가지들을 꺼내서 리브가에게 주었다. 그는 또 값나가는 선물을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주었다.
54 종과 그 일행은 비로소 먹고 마시고, 그 날 밤을 거기에서 묵었다. 다음날 아침에 모두 일어났을 때에, 아브라함의 종이 말하였다. "이제 주인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떠나게 해주십시오."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는 "저 애를 다만 며칠이라도, 적어도 열흘만이라도, 우리와 함께 더 있다가 떠나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56 그러나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를 더 붙잡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미 저의 여행을 형통하게 하셨으니, 제가 여기에서 떠나서, 저의 주인에게로 갈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57 그들이 말하였다. "아이를 불러다가 물어 봅시다."
58 그들이 리브가를 불러다 놓고서 물었다. "이 어른과 같이 가겠느냐?" 리브가가 대답하였다. "예, 가겠습니다."
59 그래서 그들은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를 아브라함의 종과 일행에게 딸려보내면서,
60 리브가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우리의 누이야, 너는 천만 인의 어머니가 되어라. 너의 씨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Ge 24:50-60, NIV]
50 Laban and Bethuel answered, "This is from the LORD; we can say nothing to you one way or the other.
51 Here is Rebekah; take her and go, and let her become the wife of your master's son, as the LORD has directed."
52 When Abraham's servant heard what they said, he bowed down to the ground before the LORD.
53 Then the servant brought out gold and silver jewelry and articles of clothing and gave them to Rebekah; he also gave costly gifts to her brother and to her mother.
54 Then he and the men who were with him ate and drank and spent the night there.
When they got up the next morning, he said, "Send me on my way to my master."
55 But her brother and her mother replied, "Let the young woman remain with us ten days or so; then you may go."
56 But he said to them, "Do not detain me, now that the LORD has granted success to my journey. Send me on my way so I may go to my master."
57 Then they said, "Let's call the young woman and ask her about it."
58 So they called Rebekah and asked her, "Will you go with this man?"
"I will go," she said.
59 So they sent their sister Rebekah on her way, along with her nurse and Abraham's servant and his men.
60 And they blessed Rebekah and said to her,"Our sister, may you increas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may your offspring possess the cities of their enemies."
말씀해설
라반과 브두엘은 종의 제안이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에 동의하고, 리브가를 가나안 땅으로 보내야 한다는 조건도 받아들입니다. 다음 날 종은 일어나자마자 리브가를 데리고 아브라함에게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문제는 리브가의 가족이 그녀를 보낼 준비가 안된 것입니다. 종이 뜻을 굽히지 않자, 가족은 리브가의 결정에 맡기자고 제안합니다. 리브가는 가족의 예상을 깨고 “가겠나이다”라고 분명히 대답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