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기도 | 맡은이
말씀 | 요한복음 3:14-21
[요3:14-21]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3:14-21, 새번역]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심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빛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20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보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Jn 3:14-21, NIV]
14 Just as Moses lifted up the snake in the wilderness, so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15 that everyone who believes may have eternal life in him."
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17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18 Whoever believes in him is not condemn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stands condemned already because they have not believed in the name of God's one and only Son.
19 This is the verdict: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but people loved darkness instead of light because their deeds were evil.
20 Everyone who does evil hates the light, and will not come into the light for fear that their deeds will be exposed.
21 But whoever lives by the truth comes into the light, so that it may be seen plainly that what they have done has been done in the sight of God.
나눔 | 사명과 위로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까닭에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지만 모세가 높이 든 놋 뱀을 보기만 하면 회복되어 살아났습니다. 이처럼 장차 높이 들릴 인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는 자는 죄에서 해방되어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고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드러난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실 만큼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구원자이시며, 인간이 멸망당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해 반드시 믿어야 할 유일한 대상입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한편, 이 구절에서 드러난 인간은 처참한 죄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뿐인 성자 예수님의 희생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치르셔야 할 만큼 인간은 큰 죄인입니다. 나는 하나님 아들의 생명을 값으로 치러야만 살릴 수 있는 끔찍한 죄인이라는 것,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내 모든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신 예수님만이 나의 참된 구세주라는 것을 믿으십니까?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십자가에 못 박혀 높이 들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