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민 · 배현빈 성도 (Blessed-1)
안녕하세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두바이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곳에 오기까지의 이야기와 두바이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노성민, 배현빈 부부는 결혼한 지 1년이 돼가는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10대 때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경험한 후, 20대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좋은 기회로 30대에는 새로운 곳, 두바이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제 신랑은 어릴 적 호주로 이민 와서 20년 이상 호주에서 지냈지만, 신혼 생활을 새로운 환경에서 경험하고자 두바이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두바이에 온 지 아직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두바이 생활을 매우 만족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두바이로 오게 된 과정이 원활하게 풀려서 매일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기도한 좋은 직장, 동료, 그리고 좋은 공동체가 허락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 지인이 없는 이곳에서 두바이한인교회의 사역자분들과 성도분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느끼며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아 나가고자 합니다. 성장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두바이에서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게 걸어가겠습니다. 또한 예배와 기도, 모임을 통해 더욱 신앙이 깊어지길 기대합니다. 저희 가정이 은혜와 감사로 가득하리라는 큰 희망과 기대를 하고 매일을 살아가겠습니다.
서툰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평안과 사랑으로 가득한 날들이 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