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왕으로 뽑히다
찬송 |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성경본문 | 사무엘상 10:17~27
17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19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20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21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22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23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24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25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26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27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삼상10:17-27, 새번역]
17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주님 앞에 모아 놓고,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전하였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고, 내가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던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 내었다.
19 그러나 오늘날 너희는, 너희를 모든 환난과 고난 속에서 건져 낸 너희 하나님을 버리고, 너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나에게 요구하였다. 좋다, 이제 너희는 지파와 집안별로, 나 주 앞에 나와 서거라!"
20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앞으로 나오게 하니, 주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뽑으셨다.
21 사무엘이 베냐민 지파를 각 집안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니, 마드리의 집안이 뽑혔고, 마드리의 집안 남자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니,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다. 사람들이 그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22 그래서 사람들이 다시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 사람이 여기에 와 있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짐짝 사이에 숨어 있다."
23 사람들이 달려가 거기에서 그를 데리고 나왔다. 그가 사람들 가운데 섰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커 보였다.
24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뽑으신 이 사람을 보아라. 온 백성 가운데 이만한 인물이 없다." 그러자 온 백성이 환호성을 지르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25 사무엘이 왕의 제도를 백성에게 알려 준 다음, 그것을 책에 써서 주님 앞에 보관하여 두고, 온 백성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26 사울이 기브아에 있는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때에,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용감한 사람들이 사울을 따라갔다.
27 그러나 몇몇 불량배들은 "이런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할 수 있겠느냐?" 하고 떠들면서 그를 업신여기고, 그에게 예물도 바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울은 못 들은 척하였다.
[1Sa 10:17-27, NIV]
17 Samuel summoned the people of Israel to the LORD at Mizpah
18 and said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brought Israel up out of Egypt, and I delivered you from the power of Egypt and all the kingdoms that oppressed you.'
19 But you have now rejected your God, who saves you out of all your disasters and calamities. And you have said, 'No, appoint a king over us.' So now present yourselves before the LORD by your tribes and clans."
20 When Samuel had all Israel come forward by tribes, the tribe of Benjamin was taken by lot.
21 Then he brought forward the tribe of Benjamin, clan by clan, and Matri's clan was taken. Finally Saul son of Kish was taken. But when they looked for him, he was not to be found.
22 So they inquired further of the LORD, "Has the man come here yet?"
And the LORD said, "Yes, he has hidden himself among the supplies."
23 They ran and brought him out, and as he stood among the people he was a head taller than any of the others.
24 Samuel said to all the people, "Do you see the man the LORD has chosen? There is no one like him among all the people."
Then the people shouted, "Long live the king!"
25 Samuel explained to the people the rights and duties of kingship. He wrote them down on a scroll and deposited it before the LORD. Then Samuel dismissed the people to go to their own homes.
26 Saul also went to his home in Gibeah, accompanied by valiant men whose hearts God had touched.
27 But some scoundrels said, "How can this fellow save us?" They despised him and brought him no gifts. But Saul kept silent.
이스라엘 백성들이 친히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민족들과 같이 되고 싶어서 왕을 세우라고 하는 본문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처럼 되고 싶어하는 세속적인 인간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사람의 방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임하셔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막으려 하였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왕으로 뽑히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인정하는 하나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
말씀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