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8월 8일(화) / 출애굽기 9:27-35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는 바로

찬송 |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성경본문 | 출애굽기 9:27-35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출9:27-35, 새번역]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서,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주께서 옳으셨고, 나와 나의 백성이 옳지 못하였다. 28 너는 주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나게 하신 이 천둥소리와 하나님이 내리신 이 우박을 그치게 하여 다오. 내가 너희를 보내겠다. 너희는 더 이상 여기에 머물지 않아도 괜찮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성을 나가는 대로, 나의 손을 들어서 주님께 빌겠습니다. 그러면 천둥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임금님께 가르치려는 것입니다. 30 그래도 임금님과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31 이 때에 이미, 보리는 이삭이 나오고, 삼은 꽃이 피어 있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모두 피해를 입었다.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이삭이 팰 때가 아니었으므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33 모세는 바로 앞을 떠나서, 성 바깥으로 나갔다. 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땅에는 비가 더 내리지는 않았다. 34 그러나 바로는, 비와 우박과 천둥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서도, 다시 죄를 지었다. 그와 그의 신하들이 또 고집을 부렸다. 35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바로는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다.
[Exodus 9:27-35, NIV] 27 Then Pharaoh summoned Moses and Aaron. "This time I have sinned," he said to them. "The LORD is in the right, and I and my people are in the wrong. 28 Pray to the LORD, for we have had enough thunder and hail. I will let you go; you don't have to stay any longer." 29 Moses replied, "When I have gone out of the city, I will spread out my hands in prayer to the LORD. The thunder will stop and there will be no more hail, so you may know that the earth is the LORD's. 30 But I know that you and your officials still do not fear the LORD God." 31 (The flax and barley were destroyed, since the barley had headed and the flax was in bloom. 32 The wheat and spelt, however, were not destroyed, because they ripen later.) 33 Then Moses left Pharaoh and went out of the city. He spread out his hands toward the LORD; the thunder and hail stopped, and the rain no longer poured down on the land. 34 When Pharaoh saw that the rain and hail and thunder had stopped, he sinned again: He and his officials hardened their hearts. 35 So Pharaoh's heart was hard and he would not let the Israelites go, just as the LORD had said through Moses.
말씀해설
바로가 애굽땅에 임한 우박재앙으로 인하여 두려워하며 여호와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반면에 자기와 자기 백성들은 악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27절). 그러나 모세는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을 말함으로써(30절) 그의 회개가 거짓된 것임을 지적했습니다. 즉 바로는 우박 재앙을 그치게 할 목적으로 거짓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그를 비난하거나 속이려들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해 진실로 기도하였습니다(33절).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