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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0월 11일(금) / 사무엘상 18:22~30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여 대적이 되다

찬송 |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성경본문 | 사무엘상 18:22~30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삼상18:22-30, 새번역] 22 사울이 신하들에게 지시하였다. "당신들은 다윗에게 내가 다윗을 좋아한다고 말하시오. 그리고 당신들도 모두 다윗을 좋아한다고 말하시오. 이처럼 우리 모두가 다윗을 좋아하니, 임금의 사위가 되라고 슬쩍 말하시오." 23 사울의 신하들이 부탁받은 대로 그런 말을 다윗의 귀에 들어가게 하니, 다윗은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인데, 어떻게 내가 임금님의 사위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로 보입니까?" 하고 말하였다. 24 사울의 신하들은 다윗이 한 말을 사울에게 전하였다. 25 이 말을 들은 사울은 "당신들은 다윗에게 내가 결혼 선물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다만 나의 원수 블레셋 남자의 포피 백 개를 가져와서 나의 원수를 갚아 주는 것만을 바라더라고 하시오" 하고 시켰다. (사울은 이렇게 하여,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할 셈이었다.)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그대로 다윗에게 전하였다.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결혼 날짜를 잡기도 전에, 27 왕의 사위가 되려고,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출전하여, 블레셋 남자 이백 명을 쳐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요구한 수대로 왕에게 바쳤다. 사울은 자기의 딸 미갈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28 사울은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았고, 자기 딸 미갈마저도 다윗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서, 29 다윗을 더욱더 두려워하게 되어, 마침내 다윗과 평생 원수가 되었다. 30 그 무렵에 블레셋 지휘관들이 군대를 이끌고 침입해 와서 싸움을 걸곤 하였는데, 그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장군들보다 더 큰 전과를 올렸기 때문에, 다윗은 아주 큰 명성을 얻었다.
[1Sa 18:22-30, NIV] 22 Then Saul ordered his attendants: "Speak to David privately and say, 'Look, the king likes you, and his attendants all love you; now become his son-in-law.'" 23 They repeated these words to David. But David said, "Do you think it is a small matter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I'm only a poor man and little known." 24 When Saul's servants told him what David had said, 25 Saul replied, "Say to David, 'The king wants no other price for the bride than a hundred Philistine foreskins, to take revenge on his enemies.'" Saul's plan was to have David fall by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26 When the attendants told David these things, he was pleased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So before the allotted time elapsed, 27 David took his men with him and went out and killed two hundred Philistines and brought back their foreskins. They counted out the full number to the king so that David might become the king's son-in-law. Then Saul gave him his daughter Michal in marriage. 28 When Saul realized that the LORD was with David and that his daughter Michal loved David, 29 Saul became still more afraid of him, and he remained his enemy the rest of his days. 30 The Philistine commanders continued to go out to battle, and as often as they did, David met with more success than the rest of Saul's officers, and his name became well known.
말씀해설
사울은 가난하고 천한사람이라 왕의 사위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다윗의 마음을 이용하여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개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다윗은 사울이 이정도를 원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나아갑니다. 사실 사울은 사위로 삼고 싶은 것이 아니라 포피를 가져오기 위해 싸우다가 사울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 다윗이 죽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포피 백 개가 아니라 이백 개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그의 딸 미갈은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하여 사울은 다윗을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 두려움으로 평생 다윗과 대적이 되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