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종교 개혁
찬송 |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성경본문 | 사사기 6:28-32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삿6:28-32, 새번역]
28 다음날 아침 일찍 성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헐려 있고,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은 찍혀 있었으며, 새로 만든 제단 위에는 둘째 수소가 번제로 타오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29 "누가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고 그들은 서로 물어 보았다. 그들이 캐묻고 조사하다가,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다.
30 그래서 성읍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내시오. 그는 죽어야 마땅하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소."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의 편을 들어 싸우겠다는 것이오? 당신들이 바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이오? 누구든지 그의 편을 들어 싸우는 사람은 내일 아침에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오. 만일 바알이 신이라면, 자기의 제단을 헌 사람과 직접 싸우도록 놓아 두시오."
32 그래서 그 날 사람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렀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었으니, 바알이 직접 그와 싸우게 하라는 말에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Judges 6:28-32, NIV]
28 In the morning when the people of the town got up, there was Baal's altar, demolished, with the Asherah pole beside it cut down and the second bull sacrificed on the newly built altar!
29 They asked each other, "Who did this?"
When they carefully investigated, they were told, "Gideon son of Joash did it."
30 The people of the town demanded of Joash, "Bring out your son. He must die, because he has broken down Baal's altar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 beside it."
31 But Joash replied to the hostile crowd around him, "Are you going to plead Baal's cause? Are you trying to save him? Whoever fights for him shall be put to death by morning! If Baal really is a god, he can defend himself when someone breaks down his altar."
32 So because Gideon broke down Baal's altar, they gave him the name Jerub-Baal that day, saying, "Let Baal contend with him."
말씀해설
기드온이 사사로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후 제일 먼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바알의 단을 헐며 아세라상을 찍는 등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성읍 사람들이 쟁론을 벌이지만 하나님의 보호 하에 기드온이 손가락 하나 다치지 않습니다. 기드온의 종교개혁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우상숭배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 시도된 것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그가 하나님을 좇아 바알의 단을 헐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 종교 개혁을 시도했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기드온의 불타는 신앙을 보여줍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