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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9월 28일(토) / 사무엘상 16:6~13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찬송 |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성경본문 | 사무엘상 16:6~13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삼상16:6-13, 새번역] 6 그들이 왔을 때에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고, 속으로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시려는 사람이 정말 주님 앞에 나와 섰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7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8 다음으로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9 이번에는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10 이런 식으로 이새가 자기 아들 일곱을 모두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새에게 "주님께서는 이 아들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뽑지 않으셨소" 하고 말하였다. 11 사무엘이 이새에게 "아들들이 다 온 겁니까?" 하고 물으니, 이새가 대답하였다. "막내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양 떼를 치러 나가고 없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였다. "어서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시오. 그가 이 곳에 오기 전에는 제물을 바치지 않겠소." 12 그래서 이새가 사람을 보내어 막내 아들을 데려왔다.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이다. 어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이 기름이 담긴 뿔병을 들고,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켰다. 사무엘은 거기에서 떠나, 라마로 돌아갔다.
[1Sa 16:6-13, NIV] 6 When they arrived, Samuel saw Eliab and thought, "Surely the LORD's anointed stands here before the LORD." 7 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people look at. People look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8 Then Jesse called Abinadab and had him pass in front of Samuel. But Samuel said, "The LORD has not chosen this one either." 9 Jesse then had Shammah pass by, but Samuel said, "Nor has the LORD chosen this one." 10 Jesse had seven of his sons pass before Samuel, but Samuel said to him, "The LORD has not chosen these." 11 So he asked Jesse, "Are these all the sons you have?" "There is still the youngest," Jesse answered. "He is tending the sheep." Samuel said, "Send for him; we will not sit down until he arrives." 12 So he sent for him and had him brought in. He was glowing with health and had a fine appearance and handsome features. Then the LORD said, "Rise and anoint him; this is the one." 13 So Samuel took the horn of oil and anointed him in the presence of his brothers, and from that day o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powerfully upon David. Samuel then went to Ramah.
말씀해설
제사에 참석한 이새의 아들들 모두가 사무엘 앞을 지나가며 심사를 받았지만, 그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멋진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선택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용모만 보고 ‘기름부음 받을 자’라 생각하는 사무엘과는 달리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양을 치고 있던 막내 다윗이 부름을 받게 되고, 사무엘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에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그 날 이후로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됩니다.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다윗, 아버지조차도 왕이 될 재목이라고 여기지 않았던 시절에, 하나님은 다윗의 중심을 보시고 왕으로 선택하십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